세계랭킹 6위 쇼플리 "코로나19 극복".."새해 첫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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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세계랭킹 6위 잰더 쇼플리(미국ㆍ사진)가 극적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년 첫 무대 센트리토너먼트(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격한다.
AP통신이 6일(한국시간) "쇼플리는 지난달 여자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고, 며칠 후 자신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미세한 코로나19 증상까지 경험했지만 최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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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코로나19 극복."
세계랭킹 6위 잰더 쇼플리(미국ㆍ사진)가 극적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년 첫 무대 센트리토너먼트(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격한다. AP통신이 6일(한국시간) "쇼플리는 지난달 여자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고, 며칠 후 자신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미세한 코로나19 증상까지 경험했지만 최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소개했다.
쇼플리가 당초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해 우승자들만 나서는 '왕중왕전'이기 때문이다. 쇼플리는 더욱이 지난해 최종일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공동선두(14언더파 278타)에 나선 뒤 연장사투 끝에 공동 2위로 밀린 아픔이 있다. 토머스가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세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우승버디를 솎아내 정상에 올랐다.
다행히 9월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참가자 자격으로 티켓을 확보했다. PGA투어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3월부터 3개월간 셧다운된 탓이다. 지난해 챔프는 28명밖에 나오지 않았고, PGA투어는 결국 투어챔피언십 출전자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총 16명이다. 쇼플리 역시 "행운이 따랐다"며 "하와이에서 새해가 시작된 것으로 이미 행복하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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