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임신 후 4kg 빠진 근황.."기형아 검사, 정상이라 다행" [전문]

김예은 2021. 1.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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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맘스캐닝 Plus(기형아)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에 저위험군이 나왔다. 혈압, 혈당, 빈혈수치, 체중이 너무 낮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에 입덧약, 수액 조차도 효과 없이 임신오조 증세를 보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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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맘스캐닝 Plus(기형아)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에 저위험군이 나왔다. 혈압, 혈당, 빈혈수치, 체중이 너무 낮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에 입덧약, 수액 조차도 효과 없이 임신오조 증세를 보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임신 전에도 40kg대였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거기서 4kg가 더 빠졌다. 식도염까지 와서 목이 찢어지게 아프다"며 "허리, 아랫배, 골반, 다리 할 것 없이 쑤시고 아파서 밤잠은 거의 못 자고 낮에 한 번씩 자는 일상"이라고 힘든 임신 중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임신 4개월부터 안정기라지만 사실 임산부에게 안심할 시기는 없다"며 "늘 몸 조심하고 행복한 마음 갖으면서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건강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피트니스 센터 CEO인 남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으며,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더 맘스캐닝 Plus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에 저위험군 나와서 다행이에요. 혈압, 혈당, 빈혈수치, 체중이 너무 낮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에 입덧약, 수액 조차도 효과 없이 임신오조 증세를 보여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임신 전에도 40킬로대였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거기서 4kg가 더 빠진데다 식도염까지 와서 목이 찢어지게 아파요. 뭔가를 먹을 때 부터 토할 게 걱정되고, 먹자마자 여지없이 토해대서 먹는 행위 자체가 겁이 나지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까꿍이를 생각해서 그래도 잘 챙겨 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허리, 아랫배, 골반, 다리 할 것 없이 쑤시고 아파서 밤잠은 거의 못 자고 낮에 한 번씩 자는 일상. 임신 4개월부터 안정기라지만 사실 임산부에게 안심할 시기는 없는 걸요.

늘 몸 조심하고 행복한 마음 갖으면서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건강 유지할게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예비 소띠맘님들, 격하게 응원합니다. 

dpdsm1291@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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