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관객수 기록한 극장가, 불안한 1월 신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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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극장가가 역대 최저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7일의 1만 5429명의 관객수보다 더 하락, 2004년 통합전산망이 운영된 이후 최저 관객수다.'원더우먼 1984'가 지난달 개봉 첫날 5만 1215명으로 시작해 첫 주말 관객수 11만명을 동원하며 활력을 불어넣는가 했지만 5일 5160명으로 관객수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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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극장가가 역대 최저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각각 1만 4518명, 1만 5743명이다.
이는 지난해 4월 7일의 1만 5429명의 관객수보다 더 하락, 2004년 통합전산망이 운영된 이후 최저 관객수다.
'원더우먼 1984'가 지난달 개봉 첫날 5만 1215명으로 시작해 첫 주말 관객수 11만명을 동원하며 활력을 불어넣는가 했지만 5일 5160명으로 관객수가 떨어졌다.
지난달 8일부터 1월 3일까지 예정됐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17일까지 연장돼 이같은 극장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기대작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예정된 17일 이후, 포진돼 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20일, 유다인 오정세 주연작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1월 28일,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가 1월 중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달 개봉을 미룬 '서복'과 '인생은 아름다워'는 아직 개봉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17일 이후의 정부 방침이 1월말 신작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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