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관절염 탈출! 생활습관 잡고 콜라겐 채우고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1.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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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생활 반경이 된 집에서조차 마음 편히 다리를 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콜라겐, 칼슘, 인을 보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 연구팀에 따르면 콜라겐을 섭취하면 관절염 관련 지표인 '골관절염 증상평가지수(WOMAC)' '시각통증척도(VAS)' '삶의 질 지수(QOL)'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 섭취 그룹 참가자 중 63%가 관절염 개선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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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 필수.. 적정 체중 유지해야
콜라겐 섭취하면 관절염 완화 도움

코로나19로 주생활 반경이 된 집에서조차 마음 편히 다리를 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절염' 환자들이다. 관절염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 2위로 꼽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관절염을 통증과 기능성 장애를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감, 무력감, 소외감 등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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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을 개선하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기 ▲장시간 걷거나 서지 않기 ▲무거운 것을 들지 않기 등이 있다. 관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무리한 관절 사용도 피해야 한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무릎·엉덩이·발목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체중을 10㎏만 줄여도 무릎의 부담은 약 4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콜라겐, 칼슘, 인을 보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칼슘은 나이가 들수록 뼈에 잘 저장되지 않기에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해 흡수율을 높이는 게 좋다. 관절 연골의 50%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콜라겐 섭취도 중요하다. 인도 연구팀에 따르면 콜라겐을 섭취하면 관절염 관련 지표인 '골관절염 증상평가지수(WOMAC)' '시각통증척도(VAS)' '삶의 질 지수(QOL)'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 섭취 그룹 참가자 중 63%가 관절염 개선 효과를 봤다.

흡수율이 높은 콜라겐을 섭취하기 위해선 분자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같은 콜라겐이라도 분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가 잘 된다. 보통 동물성 콜라겐보다는 어류 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형태로 흡수돼 섭취 효율이 높다. 콜라겐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C와 함께 보충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이미 생성된 콜라겐을 보호하고 유해산소로부터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 뼈, 손·발톱, 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다 보니,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피부세포와 동일구조인 트리펩타이드인지를 고려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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