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 여파로 작년 美 판매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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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 감소했다.
5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9.6% 감소한 62만226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강력한 제품 라인업으로 지난 1년간 소매판매 및 시장점유율 상승에서 타 브랜드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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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 감소했다.
5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9.6% 감소한 62만226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대수 자체는 감소했지만 그중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SUV 판매량은 40만2661대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특히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주효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팰리세이드는 판매 대수는 8만2661대로 전년비 3배 가량 늘었다.
12월 기준 현대차의 미국 판매 대수는 6만6278대로 2% 늘었지만, 4분기 기준 판매량은 17만8844대로 2% 감소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강력한 제품 라인업으로 지난 1년간 소매판매 및 시장점유율 상승에서 타 브랜드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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