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강원 전역 '한파경보'.. 7일 강원영서 영하 20도 내외

라영철 2021. 1. 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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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이 5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도 전역에 한파 경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영동과 영서, 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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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수도 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 점검
한파 위험수준 분포도 [기상청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이 5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도 전역에 한파 경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영동과 영서, 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파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북부의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와 경기 동부의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이다.

강원도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평지, 정선군 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평지, 춘천시,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등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6일과 7일 아침 최저 기온이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강원 동해안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 특보가 발표됐다.

특히 7일부터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강원 영서는 영하 20도 내외, 낮 기온도 영하 10도 이하, 강원 동해안에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노약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임시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와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과 신발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 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으로 감싸는 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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