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민아X장슬기, 북한 경기 후기 "세리머니도 크게 못해" (노는 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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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장슬기와 이민아가 북한에서 경기를 치렀던 상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게스트로 축구선수 장슬기, 이민아가 함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경기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이민아는 "싸웠었다. 관중이 5만 명이었다. 우리가 골을 넣으면 조용하다. 세리머니도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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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축구선수 장슬기와 이민아가 북한에서 경기를 치렀던 상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게스트로 축구선수 장슬기, 이민아가 함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볍게 훈련을 마친 이들은 4 대 4 축구 대결을 진행했다. 이민아 팀으로 한유미, 박세리, 곽민정이 뽑혔고 장슬기 팀으로 남현희, 김온아, 정유인이 선택됐다. 치열한 대결 중 슬기 팀이 연달아 세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경기는 5 대 3으로 슬기 팀의 우승이었다. 이후 이들은 컵라면과 김밥으로 훈련 간식을 즐겼다.
간식을 즐기며 정유인은 "여자축구는 인기 많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민아는 "(남자축구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2010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이민아는 "실업 팀들이 많이 없어져서 선수들이 드래프트를 못 하는 경우들이 있다. 남자 팀에 비해 많이 적다. 단 8개 팀뿐이라 선수들이 올라오지 못한다"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온아는 "경기하다가 욕할 때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정유인은 "민아언니 식빵 마니아라고 한다. 축구 계의 식빵 마니아"라고 말했다. 이민아는 "경기를 좀 격정적으로 할 때. 한번 크게 잡힌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곽민정은 "뛰는 선수들은 자기 얼굴 잡히는지 모르지 않냐. 그래서 더 그런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 팀은 함께 장 보러 가며 수다를 떨었다. 이민아는 평소 김연경 팬이라 한유미 해설의 경기도 많이 봤다고 전했다. 한유미는 배구 인기에 대해 "연경이 덕이다. 연경이가 올림픽에서 활약을 하고, 예능 나가서 웃기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다"라고 말했다. 곽민정은 "저희도 상화언니가 방송 나가고 하니까 관심도가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여자 선수들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모두 집에 돌아온 이후 이들은 함께 저녁으로 떡만둣국을 만들었다. 완성된 떡만둣국을 먹으며 박세리는 "민아하고 슬기는 북한 갔다 왔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월드컵 예선 티켓을 따기 위해 북한에 다녀왔다고. 경기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이민아는 "싸웠었다. 관중이 5만 명이었다. 우리가 골을 넣으면 조용하다. 세리머니도 과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싸운 상황을 묻자 이민아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우리 팀이 막았다. 근데 막은 공을 언니 다치게 태클을 걸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화나서 다투고, 또 말리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김온아는 "우리는 북한 팀이랑 친하다. 저희는 실력 차이가 크니까 알려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슬기는 북한 음식에 대해 "너무 맛있었다. 나물 같은 게 너무 깨끗했다"라고 말했다. 이민아는 "처음엔 신기해서 갔는데 가보니까 무서웠다. 핸드폰도 못 들고 갔다"라고 말했다. 또 장슬기는 "감시도 한다. 방에 있을 때 도청한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아는 "도청한다는 얘기가 전부터 있었다. 동료랑 수건이 없다는 얘기를 방에서 나눴는데 3분 후에 수건을 가져다줬다"라고 말했다.
또 2021년 목표를 묻자 장슬기는 "2월에 중국과의 경기에서 우승해서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민아는 "부상이 좀 있었다. 앞으로 안 다치고 하는 게 바람이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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