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옥탑방의 문제아들' 존리 "부동산 사지말고 월세 살라고 했다가 악플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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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존리와 유수진이 출연해 남다른 재테크 비법을 전수한다.

존리는 5일 오후 방송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부동산 사지 말고 월세 살라고 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교육 시키지 마라", "차는 사지 마라" 등 소신을 담은 발언들로 더욱 욕을 먹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악플이 많이 달린다고 밝힌 유수진은 "'계좌 까라', '애나 낳아라'라는 댓글도 있다”며 충격적인 악플 내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존리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S전자 주식,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하는 질문에 다시 한번 입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회사가 5년 후, 10년 후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라"고 조언했고, 이에 멤버들이 "(회사 상황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그럼 사라"며 바로 응수하며 시원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에 더해 존리는 녹화 당일 촬영장에 아내 몰래 왔다고 고백했다. 존리는 "평소 악플이 너무 심하다 보니 아내가 방송에 나가는 것을 싫어해 출연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전한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