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본격 한파 시작.. 곳곳 많은 눈 예상

배경환 2021. 1. 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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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은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이겠다.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도 영하 15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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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이겠다.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도 영하 15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일까지는 전라권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에도 5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일겠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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