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정건주, 내일(6일) 특별출연..이것이 '어하루' 의리
배우 정건주가 tvN '여신강림'에 특별 출연한다. 김혜윤, 이재욱, 이태리에 이어 정건주까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의 의리로 완성된 특별 출연 라인업이다.
tvN 수목극 '여신강림' 측은 5일 7화에 특별 출연한 정건주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야구선수로 변신한 정건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건주는 야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 있는 모습. 글러브를 가슴에 댄 채 경기에 집중한 그의 표정이 프로페셔널한 열정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어 투구를 하는 정건주는 훤칠한 기럭지와 완벽한 투구폼을 뽐낸다.
문가영(임주경 역)과 마주 선 정건주. 문가영의 연락처를 받으려는 듯 휴대전화를 건네 설렘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건주는 야구 부원들에게 이끌려 가면서도 문가영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특히 애정이 묻어나오는 달콤한 눈빛과 환한 미소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정건주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함께했던 김상협 감독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 이후 극 중 고교야구 에이스 투수인 류형진 역으로 분한 정건주는 촬영 전 김상협 감독과 끊임없이 논의하고 투구폼을 연습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여신강림' 김상협 감독은 "특별 출연 제안을 선뜻 수락해 준 정건주 씨를 비롯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에게 감사하다. 정건주 씨는 특별 출연임에도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류형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정건주 씨의 멋진 의리와 열연 덕분에 더욱 재미있는 장면들이 탄생했다. 본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내일(6일) 오후 10시 30분에 7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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