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김희정, 이일화 목격에 분노 "31년 전에 제대로만 죽였어도"

김영아 2021. 1.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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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 이일화를 목격하고 이정용에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윤수희(이일화)와 차우석(홍일권)의 만남을 막아섰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희가 차우석과 마주치려 하자 주화연은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계단을 내려가던 차우석이 윤수희의 목소리를 듣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자 주화연은 그 또한 가로막고 얼굴을 보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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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김희정이 이일화를 목격하고 이정용에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윤수희(이일화)와 차우석(홍일권)의 만남을 막아섰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희가 차우석과 마주치려 하자 주화연은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계단을 내려가던 차우석이 윤수희의 목소리를 듣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자 주화연은 그 또한 가로막고 얼굴을 보지 못하게 했다.

이후 주화연은 구천수(이정용) 비서에게 "서지숙이 나타났다. 오늘 DL로비에서 서지숙을 봤다. 미국에 있는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구천수는 "사모님이 잘못 보신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지만, 주화연은 "내가 서지숙을 못 알아보겠냐. 32년 전 제대로만 죽였어도 오늘 같은 일은 없었다"라고 화냈다.

이어 주화연은 "그 여자 언제 미국에서 귀국해서,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DL에는 왜 왔는지 찾아봐라. 로비 CCTV도 지워라"라고 명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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