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發 코로나 집단감염, 강원 영월교도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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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으로 시작된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25명으로 오전대비 3명 늘었다.
기관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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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으로 시작된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25명으로 오전대비 3명 늘었다.
이들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교도소 2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영월교도소에 나온 확진자는 50대로 이감 전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4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1125명은 직원 27명, 수용자 989명, 출소자 88명 등이다. 기관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에 대한 제6차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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