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 출범

강종효 2021. 1. 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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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은 5일 진해신항 중심의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과 국내 3대 항만도시로의 창원시 위상 정립을 위해 창원 항만・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창원 경제 대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를 열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진해신항을 비롯한 창원 항만이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이자 창원 산업의 재도약을 가능케 할 게임 체인저(game-changer, 판도를 바꿀 일)가 될 것"이라며 "유일하게 항만을 보유한 특례시, 창원이 항만으로 인한 실익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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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은 5일 진해신항 중심의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과 국내 3대 항만도시로의 창원시 위상 정립을 위해 창원 항만・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창원 경제 대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를 열었다. 

이 센터는 지난해 7월 임시조직으로 출발한 것으로 진해신항 개발계획이 고시된 이후 창원 항만·물류분야 연구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 학제간 융복합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12월 정기이사회를 거친 뒤 공식기구로 출범하게 됐다.


연구센터는 진해신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등 무역항뿐만 아니라 어촌, 어항 등이 포함된 긴 해안선과 함께 넓은 바다를 품고 있는 창원 해양공간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며, 전문 연구를 통해 해양공간을 고려한 창원시의 도시발전계획 및 미래상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한반도 新경제지도 중심도시, 창원'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해양항만・물류산업 육성'과 '항만-도시간 상생 발전'의 2대 부문 6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진해신항을 비롯한 창원 항만이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이자 창원 산업의 재도약을 가능케 할 게임 체인저(game-changer, 판도를 바꿀 일)가 될 것"이라며 "유일하게 항만을 보유한 특례시, 창원이 항만으로 인한 실익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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