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자세 교정만으로 뺄 수 있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1. 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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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바람에 안 그래도 움직이기 힘든데, 자가 방역을 지키기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배에 두터운 살이 붙기 쉬워졌다.

뱃살 감량을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 자리에서 '효과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 채 복부에 힘을 주는 자세도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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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교정만으로 뱃살을 감량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차가운 겨울바람에 안 그래도 움직이기 힘든데, 자가 방역을 지키기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배에 두터운 살이 붙기 쉬워졌다. 뱃살 감량을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 자리에서 ‘효과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서 있을 때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펴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는 게 좋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때 바른 자세로 배에 힘을 줘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의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향상돼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기에 숨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 채 복부에 힘을 주는 자세도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진다. 또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바른 자세로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허리 통증까지 줄어든다.

자세 교정과 함께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15~20% 정도 줄이면 뱃살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하루 3번 밥을 1공기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끼니마다 4분의 1공기 정도를 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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