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비용 절감 위해 260km 우에스카 원정 버스로 이동 (西 언론)

김정현 2021. 1.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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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기를 맞은 바르셀로나가 긴축 재정에 들어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방송 Onze TV는 5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일 2020/21시즌 라리가 17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바르셀로나 전담기자 사비 캄포스는 "바르셀로나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우에스카까지 버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가까운 거리여서 그런지 이번 원정에 버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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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재정 위기를 맞은 바르셀로나가 긴축 재정에 들어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방송 Onze TV는 5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일 2020/21시즌 라리가 17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바르셀로나 전담기자 사비 캄포스는 "바르셀로나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우에스카까지 버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우에스카 홈 구장인 엘 알코라즈까지 자동차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최단 거리로 따지면 266km다. 

캄포스는 "바르셀로나가 비행기 대신 버스로 이동하면서 약 3만유로(약 4천만원)의 이동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라운드 672km 거리인 바야돌리드 원정은 국내선을 통해 비행기로 이동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가까운 거리여서 그런지 이번 원정에 버스로 이동했다. 

이번 버스 이동이 일시적인 차원인지는 알 수 없지만 250km 정도 되는 우에스카 원정 혹은 350km 거리에 있는 발렌시아 원정의 경우 버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FC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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