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집중 발굴 나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1.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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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수급자탈락가구, 독거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구, 주거 취약계층 등 복지위기 가구와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 가구 및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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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수급자탈락가구, 독거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구, 주거 취약계층 등 복지위기 가구와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 가구 및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통장, 집배원, 가스 점검원, 복지 보안관, 요구르트 배달원 등 주거지 접근이 쉬운 민간인력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현수막 및 승강장 도어를 통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는 공적지원·민간지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는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돕는데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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