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희재 팬카페 회원들 '희망나눔캠페인' 동참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 십시일반 모은 312만 원·마스크 5000장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카페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이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이 성금 312만 원과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해 왔다.

이번 성금은 김희재 데뷔 1주년 기념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팬클럽 회원들과,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 팬클럽 회원은 “희재님은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분이다”며 “평소 나눔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희재님의 뜻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 회원은 “건조한 삶이 희재님으로 인해 가슴 뛰게 돼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에 참여해주신 김희재 팬카페 ‘광주전라 귄있는 희망들’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광주전역에 널리 퍼져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