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옥외광고 업무 우수기관 선정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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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2020년 옥외광고 발전 유공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올바른 광고 문화 기반 조성, 불법 광고물 예방 및 홍보 추진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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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20년 옥외광고 발전 유공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올바른 광고 문화 기반 조성, 불법 광고물 예방 및 홍보 추진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함양군이 2019~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깨끗한 거리를 조성, 불법 광고물들을 근절하기 위한 ‘함양군 불법 광고물 제로!’캠페인 등이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진행한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 온택트 현장학습’대상지로 선정될 만큼 국내 간판개선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 청정 서상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연속 간판개선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망으로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관 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옥외광고 업무 부문 장관상을 받은 것을 원동력으로 옥외광고 사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함양 산삼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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