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페이 혜택 더 길게 누리세요" 동해시, 지역화폐 캐시백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카드형 지역화폐인 '동해페이'의 인센티브 혜택 기간을 당초 지난 연말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해 9월 동해페이를 출시하고 이벤트로 지난달 말까지 사용 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동해페이 활성화를 통해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카드형 지역화폐인 '동해페이'의 인센티브 혜택 기간을 당초 지난 연말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해 9월 동해페이를 출시하고 이벤트로 지난달 말까지 사용 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하자 이를 회복하고자 캐시백 혜택 제공 기간을 연장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가맹점 등록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향후 저소득층 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던 공무원 복지 급여도 동해페이 지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동해페이 활성화를 통해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페이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4개월간 51억8000여만원이 발행돼 목표액이었던 50억을 달성했으며, 이 중 47억여원이 사용되는 등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kkangddo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살예방대책 어디가 잘못됐나…예산 늘려도 자살 늘었다
- [단독] 중고차 시장 풀리는 급발진 사고 차량…“추적도 불가능”
- 기후위기 속 내 주거권 안전하나
- “추미애 거부반응에 단일화 불만도”…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
- ‘공사비 쇼크’ 건설업계, 제로에너지 의무화 난색
- “예비사위보다 깐깐하게” 후계 찾아 중소 살리는 기업銀 [인터뷰]
- 백화점까지 진입한 中 패션...가성비 업은 ‘쉬인·샵사이다’
- 보험 장사 잘했나…손보사, 역대급 1분기 실적 배경은
- ‘트레이딩 시스템 강화’ 나선 증권사, WTS 시장 재부각
- 정청래, 추미애 패배에 “당원이 주인인 정당, 아직도 갈 길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