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이통사, 다음주 '5G 상용화' 3년차 중간 점검

이호연 2021. 1.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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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3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5세대 이동통신산업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한편 전략위원회는 위원장인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11명의 정부위원(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교육부, 국방부 11개 부처 차관)과 13명의 민간위원(통신-제조 및 연관산업 분야(자동차·의료·장비·콘텐츠·팹리스 등) 대표, 5G포럼·규제개선·표준화 관련 학계·협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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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10시 4차 5G+전략위원회 개최
5G 전략 산업육성 투자규모, SA 연내 상용화 등 논의
서울시내 한 통신사 매장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3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5세대 이동통신산업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4차 5G+(플러스)전략위원회를 개최한다. 5G+전략위원회는 5G 상용화에 따른 가시적인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범부처 민·관 합동 의사결정기구이다. 당초 14일로 결정됐으나 진행 상황 등의 이유로 하루 늦춰졌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장관의 모두발언 외에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회의에서 정부는 5G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인프라 및 생태계 활성화 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사의 5G 커버리지 구축 및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도 언급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해 4월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정부가 5G전략산업 육성에 6500억원을 투입하고, 5G+전략 점검반을 구성 및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통사는 상반기 망 투자 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영세사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약 4200억원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5G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지하철, 공항, 백화점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구축하고, 연내 5G 단독방식(SA) 상용화와 28GHz 대역 망 구축을 한다고 약속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임원인사를 통해 일제히 탈통신 의지를 드러낸만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5G융합사업 부문의 성과 및 투자계획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략위원회는 위원장인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11명의 정부위원(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교육부, 국방부 11개 부처 차관)과 13명의 민간위원(통신-제조 및 연관산업 분야(자동차·의료·장비·콘텐츠·팹리스 등) 대표, 5G포럼·규제개선·표준화 관련 학계·협회)로 구성됐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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