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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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이 선정됐다.
5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발표했다.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에 반발, 1896년에 일어난 호남지역 의병이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기우만 선생에게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 박원영 선생에게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 김익중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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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이 선정됐다.
5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발표했다.
기우만·박원영·김익중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에 반발, 1896년에 일어난 호남지역 의병이다.
호남지역 유학자인 노사 기정진의 학맥을 계승해 일제 등 외세의 국내정치 개입을 거부하고 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성·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활약했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기우만 선생에게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 박원영 선생에게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 김익중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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