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대 최고 득표로 '아시아 최고 선수' 수상.. 4년 연속

김정용 기자 2021. 1.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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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아 올해의 선수'를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도 역대 최고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아시아 올해의 선수'는 중국 '티탄스포츠'와 방송사 '폭스스포츠 아시아'가 공동으로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 국적 선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 구단에서 뛰는 선수를 통틀어 시상한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4회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기 때문에 역사상 8회 중 6회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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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 올해의 선수'를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도 역대 최고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 올해의 선수'는 중국 '티탄스포츠'와 방송사 '폭스스포츠 아시아'가 공동으로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를 목표로 지난 2013년 제정됐다. 초대 수상자는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였다. 아시아 국적 선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 구단에서 뛰는 선수를 통틀어 시상한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4회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기 때문에 역사상 8회 중 6회를 독식했다. 역대 최고 점수를 또 경신했다. 손흥민은 전체 점수의 35%인 286점을 받았다. 2017년 23.4%로 당시 최고 기록을 낸 뒤 2018년 29.3%, 2019년 31.6%, 올해에 이르기까지 매년 더 압도적으로 표를 쓸어 담고 있다. 전체 51명 중 45명이 손흥민에게 1위표를 줬고, 4명은 손흥민에게 2위 표를 던졌다. 2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의 득표는 10.9%에 불과하다.


상위 30명 중 한국인 유럽파는 1위 손흥민, 10위 황희찬, 23위 이강인 등 3명이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한 울산현대 선수가 4명 이름을 올렸다. 3위 주니오, 5위 윤빛가람, 13위 원두재, 29위 김태환이다. 그밖에 한국인이나 K리거는 없었다.


사진= 폭스스포츠 아시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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