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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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6실 24병상 규모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병상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과 노·사간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며, "하루빨리 병원이 정상 운영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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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6실 24병상 규모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지역 내 대형병원장과의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병상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참여 의사를 밝혀 그동안 전담병원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고, 노·사 분규 속에도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허태정 시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병상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과 노·사간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며, “하루빨리 병원이 정상 운영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장비와 의료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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