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 N차 감염, 원주 세인교회까지 퍼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 세인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원주시를 통한 세인교회 관련 확진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8일 세인교회 신도가 인터콥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왔고, 같은 해 11월30일과 12월7일 세인교회가 인터콥 선교단체에 장소를 빌려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인교회 신도, 상주 BTJ열방센터 다녀왔다"
"세인교회, 인터콥 선교단체에 장소 빌려주기도"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 세인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원주시를 통한 세인교회 관련 확진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8일 세인교회 신도가 인터콥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왔고, 같은 해 11월30일과 12월7일 세인교회가 인터콥 선교단체에 장소를 빌려줬다.
이에 원주시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전문역학조사관 2명을 어제 파견 받고, 최초전파자를 밝히고자 조사 중에 있다.
원주시는 교회를 벗어나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 등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세인교회 및 BTJ열방센터 방문자, 인터콥 종교활동 참여자, 확진자 발생장소 방문자에 대해 긴급재난문자뿐 아니라 종교단체 대표 등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무증상자에 대한 무료진단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세인교회 관련 450여명, 소담오향족발 이용자 259명,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방문자 150명, 원주추모공원 31명, 치악레스텔 목욕탕 28명, 영신불가마사우나 128명을 검사해 총 14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격리하기도 했다.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세인교회 관련 36명(누계 40명) 등 37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결정 앞두고 의-정 신경전…“허위사실” vs “의료농단”
- 우원식 “국회의장, 단순 사회자 아냐…민심 뜻 따를 것”
- ‘칠전팔기’ 끝에 8천만원 고객 돈 지킨 사연은 [보이스피싱 막은 사람들②]
- ‘총선백서 위원장’ 조정훈 “영남·강남·부자·남자 프레임 문제” [與총선 참패 분석③]
- 기후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 변화는
- 사고는 김호중이 냈는데…소속사, 감싸기에만 급급
- 국회의장 선거 ‘이변’…우원식, 추미애 꺾고 후보 선출
-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위
- 이창수 “명품백 수사,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
- 조국 “김건희 여사 수사팀 해체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