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 2명 추가, 누적 12명

한성주 2021. 1.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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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2건 추가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13일과 20일 영국에서 각각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총 12명이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에서 확산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가량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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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2건 추가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13일과 20일 영국에서 각각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장유전체 분석(NGS) 검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총 12명이다. 이 가운데 영국발 감염자는 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염자는 1명이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에서 확산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가량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에서는 8일부터, 항만에서는 15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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