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 2만건 '돌파'

성민규 2021. 1.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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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 건수가 2만건을 넘어섰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거점 접수처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 900여건을 비롯 지진피해 신청 관련 총 상담 건수는 2만여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빠짐없이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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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2만여건 신청..손해사정사 현장 조사 나서
▲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접수 창구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 건수가 2만건을 넘어섰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말 기준 총 2만385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택 피해(1만7910건)가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1097건), 기타(723건), 인명 피해(472건), 종교시설(99건), 농축산시설(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당초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우려됐으나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한 결과 1일 300여건이 접수돼 혼잡을 피할 수 있었다. 

거점 접수처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 900여건을 비롯 지진피해 신청 관련 총 상담 건수는 2만여건에 달한다.

현재 국무조정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 건물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현장 조사에 나선 상태다.

신청 대상자 중 서류 보완이 필요한 일부 세대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빠짐없이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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