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파운트투자자문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출시

정희형 2021. 1.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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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파운트투자자문과 함께 '오픈-API'(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은 파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투자일임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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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KB증권은 파운트투자자문과 함께 ‘오픈-API’(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API는 비대면 계좌개설 등 특정 플랫폼이 가진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이다.

KB증권은 파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투자일임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파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문서비스는 파운트가 제시하는 맞춤형 고객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파운트와 일임계약 이후 매매와 운용,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진행돼 기존 자문서비스대비 쉽고 편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파운트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8천억원이 넘는 투자자문계약금을 보유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사와의 협업은 두 회사 간 시너지뿐만 아니라 2030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사 뿐만 아니라 증권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핀테크 기업도 KB증권의 Open-API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 할 수 있도록 API 인프라 및 제휴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 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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