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계속 발생할 것..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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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행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감염력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영국과 남아공 변이주는 현재까지 모두 12건이 발견됐다"며 "변이주들은 모두 검역단계 또는 입국 후 접촉자 중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아직까지 지역사회 유행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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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방역당국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행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감염력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영국과 남아공 변이주는 현재까지 모두 12건이 발견됐다"며 "변이주들은 모두 검역단계 또는 입국 후 접촉자 중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아직까지 지역사회 유행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변이주는 감염역이 높은 대신 백신의 효과를 저해하거나 질병을 중증으로 만드는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단장은 "변이는 전파가 계속되는 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나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연히 특성이 변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11번째, 12번째)의 정보 일부도 공개됐다.
11번째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3일에 입국했으며, 12번째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0대이며 지난 20일에 입국했다.
한편,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이며 방역당국이 추측한 최근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93~1이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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