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달라지는 장애인복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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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더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수급자 전체 대상자의 기초급여액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 관련 제도가 미흡한 점이 많아 안타깝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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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질환 추가 장애인정, 이동지원센터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더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발달장애인에게 낮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추가 발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축소될 시 긴급활동 지원으로 연계한다.
4월부터는 정신, 간, 안면 등 15개 장애유형에 10개 질환이 추가로 장애인정이 된다.
장애정도심사에 예외적 장애 인정 심사 절차가 제도화됨에 따라 장애 등록 시 맞춤형 상담의의 전문성이 강화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수급자 전체 대상자의 기초급여액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콜택시) 회원제를 시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 관련 제도가 미흡한 점이 많아 안타깝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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