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총 86기 '무릉리 고분군', 도 기념물 지정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 86기의 봉토분이 있는 '거창 무릉리 고분군(武陵里古墳群)'이 경남도 기념물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지역 최대 가야고분군인 무릉리 고분군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거창지역의 독자적인 양식의 유물들이 확인되는 등 5~6세기 거창지역 대형 봉토분의 축조 양상과 성격 및 조성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거창 무릉리 고분군. |
ⓒ 거창군청 |
총 86기의 봉토분이 있는 '거창 무릉리 고분군(武陵里古墳群)'이 경남도 기념물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지역 최대 가야고분군인 무릉리 고분군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고분군은 1997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정밀지표와 연구조사, 세 차례의 발굴조사와 학술 자문회의 등을 통해 대․중․소형분의 봉토분 86기가 조성되어 있다.
무릉리 고분군은 산능성을 따라 2개 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거창군은 "거창 무릉리 고분군은 백제와 신라로 이동할 수 있는 거점에 위치하고 있어 접경지역 삼국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고분군"이라고 했다.
이어 "거창지역의 독자적인 양식의 유물들이 확인되는 등 5~6세기 거창지역 대형 봉토분의 축조 양상과 성격 및 조성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경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 거창 무릉리 고분군. |
ⓒ 거창군청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는 정인이를 그 지옥서 꺼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 박근혜의 작전 실패, '선생님' 노조는 5만→8만 확 늘었다
- 측근비리, 재산신고, 권언유착... 박범계 앞의 걸림돌
- 월세 120만원짜리 원룸, 3명이 살아본 적 있나요
- 추사의 삶만큼 파란만장... 주인이 10번이나 바뀐 그림
- 맨발로 미친듯이 택시에 올랐다... 채팅앱 뒤편서 벌어지는 일
- 자영업자 죽어가는데 '점포 늘려라' 압박한 투다리
- 오신환 "무상급식 때 조연들 안 돼", 서울시장 출사표
- 문 대통령 "빠른 경제회복으로 선도국가 도약의 해 만들자"
- 정의당 "남인순 의원님, 침묵으로 일관하실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