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JP모건·버크셔 헬스케어 벤처 '헤이븐' 운영 3년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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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체이스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헬스케어 벤처 '헤이븐'이 오는 2월 운영을 종료한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븐은 이날 57명의 직원들에게 2월 말까지 운영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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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체이스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헬스케어 벤처 '헤이븐'이 오는 2월 운영을 종료한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븐은 이날 57명의 직원들에게 2월 말까지 운영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븐은 이들 3개사가 2018년 1월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의료비를 줄이겠다고 선언한 뒤 설립한 합작사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운영을 종료키로 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헤이븐의 해체는 미국의 헬스케어 시스템 개선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헤이븐은 아이디어의 인큐베이터로서 최선의 역할을 했다"며 "우리는 각사 직원과 시장의 필요에 맞춰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비공식적인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븐은 "아마존과 버크셔해서웨이, JP모건체이스는 비공식적으로 의료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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