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이호 영업마케팅 총괄사장 영입.. 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1. 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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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이호 사장을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에 씨젠 장비를 설치·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기존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자궁경부암 등 150여개에 달하는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호 사장 영입을 통해 미진출 국가까지 사업 범위를 넓힘으로써,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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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영업마케팅 총괄 이호 사장./씨젠 제공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이호 사장을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호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4개 대륙에서 약 30년 이상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씨젠은 이호 사장 영입을 통해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씨젠은 7개 해외법인과 60여개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선점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에 씨젠 장비를 설치·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기존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자궁경부암 등 150여개에 달하는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호 사장 영입을 통해 미진출 국가까지 사업 범위를 넓힘으로써,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진단키트 수출액은 약 2조5000억원으로, 이 중 약 52%를 씨젠이 담당했다. 씨젠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약 95%가 해외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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