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여성 창업 지역문제 해결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1. 1.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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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명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2020 실패박람회'에서 주민 주도 지역문제 해결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화)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실패박람회’는 실패-극복-재도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정보 공유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숙명여대는 2010년 앙트러프러너십센터를 설립한 이래로,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친화형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여성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창업교육, 실습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용산구를 포함하는 지역사회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오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함에 있어서 여성 창업이 중추적인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석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이라는 거친 바다에서 창업 실패-극복-재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역할과 방향을 설정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에 감사드리며, 숙명여대가 특히 기술 창업 분야에서 여성 창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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