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설현, 남궁민에 "하얀밤마을 무슨 끔찍한 일 있었냐"

이이진 2021. 1. 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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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이 남궁민에게 28년 전 하얀밤마을 사건에 대해 물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1회에서는 공혜원(김설현 분)이 도정우(남궁민)에게 28년 전 진실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혜원은 "제가 해야 되는 일이에요"라며 못박았고 ,도정우는 "난 그냥 네가 이 모든 걸 잊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넌 생각이 들면 그때 꼭 찾아와"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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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김설현이 남궁민에게 28년 전 하얀밤마을 사건에 대해 물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1회에서는 공혜원(김설현 분)이 도정우(남궁민)에게 28년 전 진실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혜원은 습격을 당한 도정우를 민유라에게 데려갔다. 민유라는 황병철(김원해)에게 연락했고, 결국 오정환(김태우)은 황병철을 통해 도정우의 위치를 파악했다.

오정환은 도정우를 잡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고, 도정우는 민유라가 자신의 정보를 황병철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미리 눈치챘다.

도정우는 공혜원과 함께 도망쳤고, 공혜원은 민유라가 그럴 줄 몰랐다며 씁쓸해했다. 도정우는 "신고 안 했으면 더 곤란해졌을 거야"라며 민유라를 감쌌고, 공혜원은 "여기 곤란해지고 싶은 공무원 한 명 더 있는데요"라며 밝혔다.

이후 공혜원은 "노트북 팀장님이죠. 팀장님이 노트북에 내 지문 입력해놓은 거죠. 하얀밤마을, 우리 아빠 그리고 팀장님. 도대체 거기서 무슨 끔찍한 일이 있었던 거예요?"라며 물었다.

도정우는 "진실은 곧 밝혀지지 않을까"라며 털어놨고, 공혜원은 "나도 데리고 가요"라며 부탁했다. 도정우는 "지금 네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어. 네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기도 하고"라며 만류했다.

공혜원은 "제가 해야 되는 일이에요"라며 못박았고 ,도정우는 "난 그냥 네가 이 모든 걸 잊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넌 생각이 들면 그때 꼭 찾아와"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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