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18억원 재산, 12억 대치동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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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2억5000만원의 강남 대치동 아파트 전세금을 포함해 약 1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부친,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7억96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97.34㎡)에 보증금 12억5000만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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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억600여만원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2억5000만원의 강남 대치동 아파트 전세금을 포함해 약 1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부친,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7억96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97.34㎡)에 보증금 12억5000만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다. 이외 김 후보자 본인 명의로 예금 3억6347만원, 2015년식 제네시스(3778㏄) 2598만원, 증권 1억675만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삼성전자(51주) 유한양행(31주) SK텔레콤(1주) KT&G(2주) 카카오(2주) NAVER(2주) 진원생명과학(5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이오주인 미코바이오메드는 2818주를 가지고 있었다.
김 후보자는 또 여동생과 공동으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아파트의 전세권 4000만원도 신고했다. 총 7000만원의 월세보증금 중 4000만원을 김 후보자가 부담, 여동생과 공동계약했다는 게 후보자 측 설명이다.
현재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겸 국제심의관으로 근무 중인 김 후보자는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공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쳤고, 1995년 3월부터 약 3년간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서울지방법원 형사부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김 후보자는 1999년 10월에 최초로 특별검사 제도가 도입된 ‘조폐공사 파업유도 등 사건’의 특별수사관으로 임용된 경력을 가졌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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