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中 시노백 백신 200만회분 도입

조현의 2021. 1. 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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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들여온다.

4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내달까지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시노백 백신과 관련해 해당 지시를 내렸다"며 "한두 달 내에 의료진을 위해 첫 20만 회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측과 13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2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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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태국이 중국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들여온다.

4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내달까지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시노백 백신과 관련해 해당 지시를 내렸다"며 "한두 달 내에 의료진을 위해 첫 20만 회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국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20만 회분에 이어 오는 3월 80만 회분, 4월 100만 회분 등 총 200만회 분을 도입한다.

태국 정부는 올 연말까지 약 7000만명인 인구의 50%가량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이다.

태국은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측과 13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2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이전협정에 따라 아스트라네제카사가 개발한 백신의 태국 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는 태국에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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