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CEO "AI 혁신·ESG 경영으로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 되자"

정길준 2021. 1. 4. 1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박정호 CEO가 4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2020년 SK ICT 패밀리 신년인사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4일 "인공지능(AI) 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박정호 CEO는 이날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른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우리의 ICT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덧붙였다.

또 박정호 CE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을 위한 이종 비즈니스 간 협력과 개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1년에는 더욱 예상치 못했던 위험과 파고를 준비해야 한다"며 "다양한 영역의 국내외 기업들과 과감하게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