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분만 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진료 개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 4.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관내 지정병원의 폐업으로 산부인과 의료서비스가 중단, 삼성 합천병원이 재지정 돼 진료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 합천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설치해 산부인과 전문 초음파 외 2종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인력 구성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모들의 정기검진과 부인과 질환 및 여성질환 발견 등 의료서비스 제공
합천군 외래 산부인과 진료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관내 지정병원의 폐업으로 산부인과 의료서비스가 중단, 삼성 합천병원이 재지정 돼 진료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과 삼성 합천병원은 분만 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 재지정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처 선정됐다.

삼성 합천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설치해 산부인과 전문 초음파 외 2종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인력 구성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그동안 산부인과 부재로 인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지역주민들은 운영개시로 인해 산모들의 정기검진과 부인과 질환 및 여성질환 발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에 산부인과 공모 지정됨으로써 시간·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정기검진이 잦은 산모들의 체력적 소모를 아낄 수 있을 것 보인다”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산모 건강 및 출생률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