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모더나 백신 생산 승인받아"

조현의 2021. 1. 4.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계약한 스위스 제약사 론자가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으로부터 생산 승인을 받았다고 현지 신문 존탁스차이퉁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젤에 본사를 둔 론자는 지난해 5월 미국의 바이오 기업인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 현재 미국에 있는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 중이다.

스위스는 지난해 12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현재 모더나의 승인 신청서를 검토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계약한 스위스 제약사 론자가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으로부터 생산 승인을 받았다고 현지 신문 존탁스차이퉁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론자 대변인은 "대규모 생산을 위한 중요한 준비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의 의약품 규제 당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는 대로 백신을 배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젤에 본사를 둔 론자는 지난해 5월 미국의 바이오 기업인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 현재 미국에 있는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 중이다.

론자는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와 스위스 피스프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위스 공장에서는 하루 80만 회분의 생산이 가능하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달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스위스는 지난해 12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현재 모더나의 승인 신청서를 검토 중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