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홀란드 영입이 최우선.. 산초 향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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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최우선순위로 놨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 시간) "맨유는 제이든 산초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 홀란드를 톱 타깃으로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항상 맨유 영입 리스트의 최상단에 있었다.
매체는 "홀란드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할 당시 맨유 이적이 가까웠다. 결국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지만, 다시 홀란드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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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최우선순위로 놨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 시간) “맨유는 제이든 산초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 홀란드를 톱 타깃으로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산초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1억 파운드(약 1,481억 원)가 넘는 호가에 계획은 틀어졌다.
매체는 “실제 맨유의 보드진은 현재의 재정 환경에서 그러한 큰돈을 쓰는 것이 잘못된 메시지를 전한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래도 맨유와 산초는 꾸준히 연결됐다. 산초는 항상 맨유 영입 리스트의 최상단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맨유가 홀란드로 눈을 돌린 이유가 있었다.
매체는 영국 미러를 인용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가 맨유의 리그 제패를 도울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현재 맨유는 리버풀과 승점이 같은 상황”이라며 “따라서 맨유 보드진은 불필요한 투자를 피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맨유는 산초 없이도 팀이 잘 굴러가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다소 아쉬운 최전방을 홀란드 영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홀란드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할 당시 맨유 이적이 가까웠다. 결국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지만, 다시 홀란드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홀란드 영입은 쉽지 않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이 모두 그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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