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운영 통한 실무교육 강화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 교수)는 지난 12월 서경대 뷰티아트센터에서 화장품 회사 ‘(주)뷰티 메이커스’, ‘(주)큐비스트’, ‘㈜루토닉스’ 등과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운영 최종 결과를 전시,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김주연 지도교수와 졸업을 앞둔 학생 16명이 교수와 학생 등 대학 구성원,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룹별 성과물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식 수업으로 창의적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과과정이다. 그동안 학습한 전공 실습 및 이론 과목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해봄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복합학제적인 팀워크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에서는 학생 스스로 진로와 연계된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운영과 함께 현장형 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PBL 교육방식을 병행하였다. PBL 방식은 교수-학생-기업이 한 팀이 되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그 과정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재 개발과 지역산업의 기술 인프라가 만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생이 직접 체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는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까지 주어진다. 해당 과제에 참여한 학생 중 총 4명의 학생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일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오픈하는 결과를 얻었다.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희경 학생은 “전공을 활용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전공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도 창의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은숙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학과장은 “공동 프로젝트 연구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는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의 기회까지 주어진다는 점에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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