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겨울방학 시작..등교 수업일 조정 학교 9652개

이현주 2021. 1.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한 학교가 1만개 아래로 떨어졌다.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4개 시도 9652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새롭게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91곳, 원격 수업을 하다가대면 수업을 개시한 학교는 328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수업일 대비 875곳 줄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한 학교가 1만개 아래로 떨어졌다.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4개 시도 9652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수업일인 지난달 31일(1만527곳)보다 875곳 줄어든 것이다.

원격 수업 학교 수는 지난주 내내 1만 곳 이상을 기록했다가 지난달 24일(9720곳) 이후 11일 만에 1만 곳 밑으로 내려왔다.

학교 수 감소는 방학이 시작되면서 숫자에 빠진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때문에 새롭게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91곳, 원격 수업을 하다가대면 수업을 개시한 학교는 328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1630개교), 대구(304개교), 인천(561개교), 광주(487개교), 울산(345개교), 경기(4091개교), 강원(964개교), 경북(1173개교) 등에서 관내 전체 학교가 문을 닫았다. 그 밖에 충북 86개교, 전남 5개교, 대전·전북 각 2개교, 부산·충남 각 1개교에서도 학생들을 등교 시키지 못했다.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는 3285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추가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561명으로, 2명 늘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