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1홀드' 왼손 불펜 모건, 컵스 이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

배중현 2021. 1. 4. 16: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손 불펜 아담 모건(31)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컵스가 모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모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빅리그 로스터 생존 경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된 모건은 줄곧 필라델피아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첫 2년 간은 선발로 활약했지만 2017년부터 불펜으로 역할을 전환했다. 2018년에는 67경기에 등판해 2패 1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49⅓이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4로 부진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13승 27패 4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통산 0.226(오른손 타자 통산 피안타율 0.290)이다.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컵스는 모건이 왼손 계투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