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최초 여성 총무과장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흥군은 2021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월 1일 자로 실시했다.
방지영 총무과장은 1986년 공직을 시작해 장흥군 최초 여성 의사팀장, 행정팀장으로 보직 받아 지속해서 유리천장을 뚫어 오다가, 민원봉사과장, 주민복지과장을 거쳐 2021년 정기 인사를 통해 총무과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2021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월 1일 자로 실시했다.
여성들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유리천장이라고 한다.
인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여성이 고위직이나, 중요한 보직에 다가서기에는 더욱 유리천장이 두꺼울 수 밖에 없다.
방지영 총무과장은 1986년 공직을 시작해 장흥군 최초 여성 의사팀장, 행정팀장으로 보직 받아 지속해서 유리천장을 뚫어 오다가, 민원봉사과장, 주민복지과장을 거쳐 2021년 정기 인사를 통해 총무과장으로 발령받았다.
특히 방지영 총무과장은 합리적인 공직관을 지녔음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역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군 소속 공무원들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은 지난 2018년 5급 승진 리더자 교육생 10명 중 4명을 발탁한 데 이어서 이번 정기 인사에서도 5급 승진 리더자 교육생 8명 중 3명의 여성이 선발되는 등 여성 사무관이 23.6%로 유리천장을 깬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에 대한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의 대표성 강화와 양성평등 위상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쓰레기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다시 집중살포" | 연합뉴스
- 용산 "北 감내 힘든 조치들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안해"(종합) | 연합뉴스
- 한미일,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 첫 실시한다…군사협력 박차(종합) | 연합뉴스
- 당정 "모든 신교대 훈련실태·병영생활여건 긴급 점검해 개선"(종합) | 연합뉴스
- '종부세 완화론' 끌고가는 민주…논의 시기엔 신중 기류 | 연합뉴스
- 의대교수단체 "국민 64%는 '점진적 의대 증원' 찬성" | 연합뉴스
-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 연합뉴스
- "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캐낸다"…'우주굴기' 中 창어6호 착륙(종합2보)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광물 협력기반 마련할 것"(종합) | 연합뉴스
- 院구성 시한 닷새 앞인데…여야, 법사·운영위 줄다리기만(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