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신한금투 사장 "올해 어렵다..속도·연결로 극복"

방서후 2021. 1. 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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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새해 경영 방침으로 속도와 연결(네트워킹)을 제시했다.

이영창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상품 이슈에 따른 제재조치로 영업 부분에서 어려움이 따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규모와 자본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속도와 연결(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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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새해 경영 방침으로 속도와 연결(네트워킹)을 제시했다.

이영창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상품 이슈에 따른 제재조치로 영업 부분에서 어려움이 따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규모와 자본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속도와 연결(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누가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를 예측하고 먼저 그 자리에 있으려고 노력하되, 빠른 대응을 위해서 아집을 버리고 유연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제고와 연결(네트워킹)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우리 역량을 증대시키고, 조직 간 조화와 균형을 추구해야 한다"며 "내부연결은 물론 이종간의 연결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부족한 역량을 보유한 다른 업종의 파트너들을 끊임없이 찾아서 제휴·협력해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하고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혁신은 어려운 시기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위기상황에서 잠재력이 발현되는 강한 조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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