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지호→전진, 아내들 '연예대상' 드레스 피팅에 '멘붕'
'2020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0 SBS 연예대상'에 초대받은 운명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전진♥류이서,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참석했다. 생애 첫 시상식을 경험하게 된 아내들은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을 보이며 드레스 고르기에 나섰다. 앞서 오지호는 "여자들은 100% 만족이란 없다”고 단언했고, 실제로 아내들은 드레스숍에 있는 모든 드레스를 샅샅이 뒤지며 피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
계속되는 드레스 피팅에 남편들은 어색한 눈짓을 주고받으며 수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들의 빠른 선택을 위해 유력 후보에 과장된 리액션을 하는 전략을 보인 것. 하지만 아내들은 드레스 최종 결정을 앞두고 "혹시 더 입어볼 시간이 되나?", "남의 드레스가 예뻐 보인다"며 새로운 드레스 피팅을 예고해 남편들을 단체 멘붕에 빠트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운명 부부들이 '팀워크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던 시상식 현장이 공개된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부부들을 대표해 맏형 오지호가 수상 소감에 나섰다. 그러나 횡설수설하던 오지호는 급기야 돌발행동까지 보여 다른 부부들까지 당황케 했다. 심지어 남편 중 한 명의 턱시도 바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엉덩이부터 가랑이까지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속옷 노출까지 불사한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한자리에 모인 부부들은 서로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진실게임을 시작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그러던 중 '결혼 1년 차'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나는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는 질문에 서로 극과 극의 답변을 했다. 엇갈린 반응에 분위기는 싸늘해졌고, 이를 지켜보던 부부들도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갈등은 깊어져 갔다는데, 박성광은 과연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을 어떻게 넘겼을까. 오늘(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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