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6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보충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9개소를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보충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9개소를 선정했다. 강원도에선 평창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푸드플랜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신선식품(과일, 채소, 흰우유, 계란)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1년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로 평창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채소, 과일, 우유, 달걀 등 식재료를 구매하면 된다.
교통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바우처카드 직접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각 가정으로 직접 꾸러미를 배송할 수 있도록 관계자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섭취 수준 향상 및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는 먹거리 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이혼 판결에…“SK 오너 리스크 재발”
- 정부는 “의미 없다”는데…의료계 집단행동은 ‘현재진행형’
- 5대 은행 ‘또’ 평균 급여 1억원 넘겨…1위는 KB
- "AI시대, 삶의 지혜 더 중요…고전으로 사고 능력 키워야" [쿠키인터뷰]
- 전동화 시대, EDR 기록 세분화 목소리도…“국제기준 필요”
- 대조 1구역, 웃돈 3억서 더 오르나…조합원 매물 ‘실종’
- ‘부부금실’에 탁구만한 게 없죠…시니어 탁구대회 [가봤더니]
- 최태원 회장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오늘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 줄줄이 오른다
- ‘108석’ 국힘, 22대서 내부 결집 강조…“혁신‧변화부터 보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