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X권유리 '보쌈-운명을 훔치다', MBN 봄 편성 확정 [공식입장]

김예은 2021. 1. 4.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2021년 봄 MBN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권유리가 주연을 맡은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MBN 측은 "독특한 소재에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2021년 봄 MBN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배우 정일우와 소녀시대 권유리가 주연을 맡은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자, MBN이 처음 선보이는 사극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배우 정일우가 사극으로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간다.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를 시작으로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해치'까지 다수의 사극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에도 '사극왕자'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극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 생계형 보쌈꾼 '바우'를 연기한다. 극중 바우는 노름질·도둑질·싸움질·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건달로, 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권유리는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녀가 '퓨전 사극' 장르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  권유리는 광해군의 딸이자 광해군의 숙적인 이이첨의 며느리이기도 한 '화인옹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중 화인은 정치적 밀약으로 좋아하던 이의 형과 혼약을 맺지만 첫날밤도 못 치르고 청상과부가 된 인물이다.

여기에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정일우, 권유리의 첫 캐릭터 스틸컷도 전격 공개됐다. 슬프고도 아련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MBN 측은 "독특한 소재에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로맨스 기반의 퓨전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며,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