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원규 이베스트투자 대표 "넘버원, 중형 증권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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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넘버원 중형 증권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했다"며 "우리가 열심히 해 이룬 부분도 있지만, 시장 영향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시장은 장담하기 어려운만큼 리스크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 목표로 No.1 중형 증권사 달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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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넘버원 중형 증권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했다"며 "우리가 열심히 해 이룬 부분도 있지만, 시장 영향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시장은 장담하기 어려운만큼 리스크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 목표로 No.1 중형 증권사 달성을 꼽았다.
그는 "지난 해 이미 당사는 피어 그룹(peer group) 14개사 중 자기자본이익률(ROE) 뿐만 아니라 절대 이익 규모에서도 최상위권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자기자본이 그 중 10위권에 불과한 당사로서는 엄청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상황과 관계 없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의 Biz Model 구축, 차별화된 수익모델 마련,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물적 자본 재배분, 지원 부분 고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컴팩트한 관리를 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제는 성장 정책에 적합한 지원 부분의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 부분이 뒤따르지 않는 성장은 사상누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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