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굳이 가야하나?" 정선군민, 집안에서 민원 상담 받는다

박하림 2021. 1.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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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납세편의를 위한 '화상으로 민원 만나기'를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민원인과 업무별 담당자를 화상으로 연결해 지방세, 세외수입,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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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민원 만나기' 본격 시행
▲강원 정선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납세편의를 위한 '화상으로 민원 만나기'를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까지 테스트를 마치고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와 위기를 극복하고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과 업무별 담당자를 화상으로 연결해 지방세, 세외수입,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고 각 가정에서도 업무담당자와 화상으로 만날 수 있다.

군은 "보다 편리하고 높은 수준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납세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운영', 영세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선정대리인 제도', 저소득층을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 국세와 지방세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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